그간 한 일
백엔드 코드를 담당해주시던 선임분이 퇴사하신 뒤, 어드민 개발의 백엔드 코드까지 내가 직접 작성하게 되었다.
물론 백엔드 로직 일체를 내가 짠 것은 아니었다. DB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CTO님의 쿼리가 핵심이었고, 나는 그 쿼리를 받아 node.js로 백엔드 엔드포인트를 생성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2주 남짓한 시간동안 새로운 페이지를 12개 만들었으며, 프론트 측면에서 세세한 요구사항이 추가되어 구현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split이나 탭 형식 등 다양한 페이지를 만들어야 해서 더욱 바빴다. 물론 기존에 작업했던 틀이 있기는 하지만, split, tab 같은 경우는 하나의 페이지에 엔드포인트가 2, 3개씩 따라 붙기 때문에 하나의 페이지만 해도 엔드포인트를 2, 3개씩은 만들어둬야 했다.
지난 시간동안 선임분의 백엔드 코드를 한번도 확인한 적이 없었기에😓 백엔드 코드에 익숙해지는 데만 해도 일주일은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새로운 엔드포인트 생성 뿐만 아니라, 백엔드 코드 수정이 필요할 때 어떻게 기존 코드를 트래킹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고쳐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오라클 쿼리 문법을 하나씩 익혀가면서 코드를 작성하다 보니 쿼리문에도 익숙해졌고 얼마 전에는 서버에서 발생하던 500 에러를 직접 쿼리문 수정을 통해 고치기까지 했다.
그래도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힘들지만 뿌듯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모르는 건 하나씩 검색해가면서 익히고 또 CTO님께 도움을 요청해 가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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